[강민수 가정예배] 불안감에서 자유(시편 42:5)
[강민수 가정예배] 불안감에서 자유(시편 42:5)
  • 강경구
  • 승인 2018.07.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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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교회 강민수 목사

 

▲ 강민수 목사     ©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언제까지 날 사랑할까?”“그 사람의 관심이 멀어지면 어떠하지?”“왜 나한테 연락하지 않지?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불안에 떠는 사람은,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으로 자존심을 버리기도 하고, 그렇게 원하는 사랑의 관계를 오히려 파괴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불안감에 휩싸이는 사람은 관계가 깊어질수록 자신을 소중하게 느끼기보다 상대방을 빼앗길까봐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불안정한 행동을 만들어, 의도하지 않게 상대방을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불안감은 관계를 무너뜨리는 파괴적인 요소가 됩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문제점을 어디에서 찾아야 합니까?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내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치유를 위해서,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차분하게 되짚어 봐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느끼는 불안감의 뿌리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원을 찾기 위해서는 불안감을 느꼈던 가장 초창기의 기억을 더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경험이 현재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불안감이 지배하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그런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때 불안감이 더욱 강화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가치를 따라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항상 상대방의 반응에 휘둘리게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애정의 확신을 요구하면 피곤해진 파트너가 할 수 없이 하는 친절한 말에도 위안을 얻으려고 집착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불안감을 촉발하는 계기를 만든 사건을 기억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불안정하고 불안했던 경험을 보다 긍정적인 상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위협적인 사건에 용기를 가지고 굳건히 맞서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불안감에 떠는 사람이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다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떨 때는 옛 행동의 패턴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고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과거의 불안함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불안을 잠재우고,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얻지 못하게 방해하는 행동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불안해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믿고 사랑이 지속된다고 믿을 때라야 편안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인생의 후원자가 됨으로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5)하면서 자신의 불안감을 믿음으로 극복하고자 하였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 순간에 충실하게 사는 힘은 오직 믿음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안감으로 인해 관계를 파괴하는 사람이라면, 영원히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영원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도움을 요청하기만을 원하고 계십니다. 마음의 문을 여세요! 위선의 두꺼운 옷을 벗어버리고 마음껏 외쳐보세요? 그래서 상실해 버린 자존감을 회복하여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큰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가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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